무더운 여름날이였던, 8월 2일(화)부터 8월 5일(금) 3박 4일간 '여름방학 청소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 농촌봉사활동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청소년 24명, 예비 사회복지사 청담복지관 실습생 7명이 함께 참여하여 작년에 이어 경기도 평택시 하북2리 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 속에 어르신들의 배려로 마을 회관에 머물며, 하북2리 특산물로 더욱 유명해진 토마토 농촌일손돕기(토마토따기, 줄기정리 등), 염색 및 마사지 등의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농가일로 지친 어르신과 주민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마을잔치를 준비하여 저희가 준비한 식사를 대접해드리고 마을회관 앞에서 영화 감상을 하며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소중하고 행복했던 3박 4일의 시간이였습니다 ^^